[최진기 - 역사를 바꾼 전쟁사 2] 몽골군의 원동력(1~5강)
- [1강] 몽골군의 원동력 : 속도와 보급
- [2강] 몽골군이 보급이 필요없었던 이유
- [3강] 몽골군의 원동력 : 기마궁수
- [4강] 몽골군의 원동력 : 십진법 체계와 효율적인 전투
- [5강] 몽골군의 원동력 : 최소의 손실, 체계적 약탈
[숫자로 본 몽골 정복]
- 1279년 몽골정복지 : 3,320만㎢ (북미대륙 + 중남미)
- 몽골 25년 정복지 > 로마 400년 정복지
- 칭기즈칸 당시 몽골 인구 : 100만 - 피정복국 인구 : 2억
- 13세기 지구상 가장 인구밀도가 높았던 지역 모두 지배
몽골인의 특징
- 시력(3.0)이 뛰어남.
- 3살 때부터 말을 타서 100미터 달리기는 느리다(25초)
- 기병은 강하지만 수전과 보병전은 취약함
몽골이 왜 12세기에 전세계를 지배했을까?
- 12세기 살짝 빙하기에 접어들어서 고비사막이 추워지니까 초원이 생겨나서 말 생산량이 10~15배가 늘어났다.
몽골군의 원동력
- 기병으로 인한 1일 100km수준의 이동 속도
- 보급병이 필요없는 군대
- 십진법 체계로 구성된 군사 조직
- 기습, 후퇴, 도주 등 효율적인 전투방식
- 인력 손실을 최소화하는 전투 원칙
- 체계적인 약탈과 배분
몽골군이 보급이 필요없었던 이유
- 마유주/육포 등 보존 음식 휴대
- 유목 민족 생활 양식 유지
몽골인들은 말을 한 마리가 아니라 7-8마리를 이끌고 출발한다. 도중에 말을 갈아타고 말을 죽여서 포를 떠서 이동하다가 샤브샤브로 식량문제를 해결한다.
농경민족의 전쟁은 농지를 확보하고 농지를 경작할 노예를 획득하는 목적을 갖고 있었다.
유목민족의 전쟁은 약탈과 목초지 확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었다. 그들은 도시를 점령한 후에 다 불태우고 풀을 심어버렸다.
몽골군은 ‘활’을 들고 있는 기마궁수가 주력부대이다. 중세 유럽의 기사들이 창을 들고 있는데, 몽골의 기사들은 활을 들고 있었다. 그들이 타고 있는 말은 지구력이 좋은 말들이고 비단을 겹쳐서 입고 있어서 화살을 막는 효과를 가져온다.
몽골의 군사원칙
- 10진법 체계 : 아르반(10명), 자군(100명), 밍카트(1000명), 투멘(1만명)
- 보병이 아니라 기병이기에 오히려 이런 체계가 효율적으로 적용되었다.
몽골군은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요시했다(기습, 후퇴, 도주 등 모두 가능). 그들은 인구가 적었기 때문에 전쟁에 임해서도 인력 손실을 최소화하려고 하였다. 백병전을 최소화하였고, 원거리 무기를 선호하였다. 그리고 선전전으로 항복을 권유하였다(투항이냐, 죽음이냐).
징기즈칸은 약탈을 체계화시켰다. 전투가 끝나기 전까지는 약탈을 하지 않았고 전투가 끝난 다음에 약탈을 하였으며, 비전투원까지 배분하는 일종이 평등적인 약탈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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